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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살면서 불편한 점(로마인이 될 필요는 없다) 저는 대학교 4년, 대학원 2년, 직장생활 3년까지총 약 9년 째 일본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물론 1년에 두세번 찍은 무조건 한국으로 돌아가 일본에서의 속박받았던 삶?을 보상받기도 합니다.해가 지날 수록 전 오히려 일본에 익숙해 지기 보단, 일본의 불편한 점들이 더 부각되는 것 같습니다.오늘은 일본에 살면서 불편한 점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 1.열쇠를 가지고 다녀야 한다 저 처럼 정신없고 칠 칠맞은 사람이 매일 집을 나설때 마다 열쇠를 챙겨야 하는건 곤욕스럽습니다.저희집 열쇠는 꽤 큰편이긴 하지만, 집 어딘가에 놔두고 못찾아서 황당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게다가1층 현관이 터치키라 집 입구서부터 열쇠가 없으면 아예 들어올 수가 없어서 몇 번을 곤욕을 치뤘습니다.세상 편한 도어락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더보기
프로젝트 매니저는 뭐하는 사람인가요? (PM과 BTS의 상관관계?) 전 금융시스템 개발팀의 병아리 프로젝트 매니저(이하 PM)입니다.(입사한지는 3년째지만 개발팀의 PM으로써는 첫 안건을 수행 중입니다)제 직종을 친구들에게 소개하면 그게 뭐야? 합니다. IT 업계의 PM은 적어도 모든 회사에서널리 통용되는 PM과는 조금은 남다를 점이 있다고 느낌니다.그럼 전 도대체 어떤 존재로 회사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요? ・PM은 7년 계약된 아이돌 그룹의 매니저다도대체 PM은 뭐하는 사람인가요? PM = Project Manager 네 프로젝트를 매니징 하는 사람입니다. 고 대답한다면 너무 추상적인가요?프로젝트는? 하나의 목표 아래 모인 인원과 투자비용으로 수행되는 한시적인 팀입니다. 프로젝트가 끝난 뒤엔 해산되죠.매니저는? 왜 연예인들 매니저를 생각해보면 너무나 쉽죠? 연예인 .. 더보기
일본 IT 기업 외노자의 하루 안녕하세요저는 일본에서 외노자로 살아가고 있습니다.저의 정신없는 하루를 소개하려 합니다.일단 저의 주인님...을 간단히 소개하죠. 1.회사 소개 이름에서 부터 IT 느낌이 뿜뿜! 2.입사 계기(노예가 된 계기)완전 문과체질에 IT알못이였던 제가 이 회사에 입사한 계기는 단 두가지!① 도쿄 근무② 복리 후생 (여름휴가 5일, 연말연시휴가 약 5일, 연차 20일, 집세보조금 5만엔 등등) 3. 정신 없는 하루7:40 밍기적 거리며 일어납니다.8:10 머리감고, 눈썹그리고, 바나나 한조각 먹고 집을 나섭니다.9:00 전철을 두번이나 갈아타며 겨우 지각하지 않고 출근!9:10 아사카이(아침 미팅, 朝会) 진행, 각 개발팀의 알림 사항이 있으면 서로 공유를 합니다.9:30 메일지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규모가 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