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직

외노자의 정신없는 저저번주 주말 이번주는 진짜 정신이 없었습니다. 매일 막차에 심지어 6시에 출근해 보고서를 쓰느라 손마디가 아프고 손목이 아파 파스 칠갑을 하고 다녔죠... 저번주 썼던 포스팅도 못올리고 ㅠㅠ 늦었지만 저저번주 주말일상을 올리겠습니다. 평소라면 오전엔 무조건 늘어지게 자고 오후에 일어나 아점을 먹지만 오늘은 친구들이 집에 놀러오기로 해서 9시쯤에 일어나 일찍 장을 보러 갔습니다. 중국친구들이 오는터라 한국 음식을 준비하려했어요. 메뉴는 잡채랑 해물부침개 입니다. 요리할 땐 정신없어서 못찍었네요. 꼬마 아가씨도 와서 밥먹었어요. 친구랑 전직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이친구는 저보다 5살이나 많은데 악센츄어 경영 컨설턴트에서 4년간 일하다 퇴사하고 지금 사업을 경영하고 있습니다. 사장님이죠. 주로 VR기기를 다루는데 나름.. 더보기
이직준비 및 과장님과 면담(feat. 로버트 월터스) 요즈음 이직을 준비중입니다.이력서도 다시 써보고, CV도 쓰면서, 리쿠르터와 컨택을 하고 있습니다.이 와중에 어제 회사에서 1년에 4번씩은 꼭 있는 챌린지시트(challenge sheet) 면담을 했습니다.회사내에서 자신의 이력을 갱신해 나가고 올해 달성할 목표및 반성 등을 얘기하는 자립니다.사기신고표 라는 문서가 있는데, 거기에 제가 「이동을 희망함」 이라고 썼죠.표면적으로는 개발 업무가 나의 적성에 맞지 않는 것 같다 가 이유였습니다.솔직한 이유로는 매일 밤 10시, 11시에 집에돌아가는 삶이 좀 버겁고, 납득할 수 없는 보고서 풍년 및 절차를 위한 절차 등등회의감이 많이 들었습니다. 과장님 왈 「제이미에게 무조건 개발 부서에 남아달라는 건 절대 아니지만, 이 회사 내에서 기획을 하든 글로벌 업무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