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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겐다즈

외노자 일상 + 아울렛 나들이 저번에 타코라이스 양이 너무 작아서 그래! 든든하게 고기를 먹자! 하고 시킨 함박스테이크 정식. 와 근데 저거 다 먹고 배터질 것 같아서 기절할뻔. 새삼 내가 이렇게 잘 먹는구만 했었는데 만족스러운 점심이였습니다. 집에 가는데 누가 야옹야옹 하고 부르길래 보니까 꺅 넘 귀여운 새끼 굉이가 울고있는거였다. 요새 사람들이 자꾸 저기 모여서 뭐 보고 있던데 그게 새끼 고양이였다. 배고파서 울고있는거 같아서 급한대로 편의점 가서 굉이 먹이를 줬더니 잘먹는다. 너무 애교도 많고 깔끔해보여서 누가 유기한거 같다 ㅠㅠ 주민 아저씨가 마침 자기 집 고양이가 죽은지 2주 됐다고 키우고싶다고 잡으려하니까 바로 도망가버렸다 . 책임질 거 아니면 밥 계속 주면 안좋다고 다른 아저씨가 그래서 약간 내 생각이 좀 짧았구나 싶었는.. 더보기
지옥의 서버 릴리스 날 11월 마지막주는 첫차-막차 생활이였습니다. 계속 키보드를 두드려서 오른손 관절이랑 손목이 너무 아파요 ㅠㅠ 파스를 붙이고 있으니까 냄새가 고약해서 괴롭네요. 토요일엔 최애 와플집에서 벨기에초콜렛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돌아댕겼습니다. 어느 빵집에 피지 물이 팔길래 먹어봤는니 띠용! 완전 맛있어요 ㅋㅋㅋ 아마존에서 한박스 주문했습니다. 24개에 4천엔 정도 했어요. 레몬 껍질 그대로 들어있는 과자.설탕이 너무 묻어있어서 좀 털어서 먹으면 쌉싸리하니 맛있어요! 지옥의 릴리스를 마친 아침... 전날 야근한다고 밤새서 졸려죽겠는 와중에 롯본기 미드타운에 왔습니다. 와 롯본기 넘나 오랜만에 온것... 한 2년만인듯 합니다. 초콜렛이랑 차를 마시며 버티는 중... 이렇게 버틴 이유는 부탁받은 꼼데 가다건을 사기 위해.. 더보기
외노자의 정신없는 저저번주 주말 이번주는 진짜 정신이 없었습니다. 매일 막차에 심지어 6시에 출근해 보고서를 쓰느라 손마디가 아프고 손목이 아파 파스 칠갑을 하고 다녔죠... 저번주 썼던 포스팅도 못올리고 ㅠㅠ 늦었지만 저저번주 주말일상을 올리겠습니다. 평소라면 오전엔 무조건 늘어지게 자고 오후에 일어나 아점을 먹지만 오늘은 친구들이 집에 놀러오기로 해서 9시쯤에 일어나 일찍 장을 보러 갔습니다. 중국친구들이 오는터라 한국 음식을 준비하려했어요. 메뉴는 잡채랑 해물부침개 입니다. 요리할 땐 정신없어서 못찍었네요. 꼬마 아가씨도 와서 밥먹었어요. 친구랑 전직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이친구는 저보다 5살이나 많은데 악센츄어 경영 컨설턴트에서 4년간 일하다 퇴사하고 지금 사업을 경영하고 있습니다. 사장님이죠. 주로 VR기기를 다루는데 나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