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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서버 릴리스 날

11월 마지막주는 첫차-막차 생활이였습니다.
계속 키보드를 두드려서 오른손 관절이랑 손목이 너무 아파요 ㅠㅠ 파스를 붙이고 있으니까 냄새가 고약해서 괴롭네요.
토요일엔 최애 와플집에서 벨기에초콜렛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돌아댕겼습니다.

어느 빵집에 피지 물이 팔길래 먹어봤는니 띠용! 완전 맛있어요 ㅋㅋㅋ 아마존에서 한박스 주문했습니다.

24개에 4천엔 정도 했어요.

레몬 껍질 그대로 들어있는 과자.설탕이 너무 묻어있어서 좀 털어서 먹으면 쌉싸리하니 맛있어요!

지옥의 릴리스를 마친 아침... 전날 야근한다고 밤새서 졸려죽겠는 와중에 롯본기 미드타운에 왔습니다. 와 롯본기 넘나 오랜만에 온것... 한 2년만인듯 합니다.

초콜렛이랑 차를 마시며 버티는 중...

이렇게 버틴 이유는 부탁받은 꼼데 가다건을 사기 위해서... 하 근데 울로 된 가디건은 위에 베이지밖에 없더만요... 밑에 가디건은 면으로 된거라 너무 얇았어요. 롯본기 물량많다더니... 월요일은 안들어오는 듯.

건너편에 바니스뉴욕도 가보고. 그데 가게가 넘 작아서... 미쿡 느낌 안나요.

덕심이가 점심 사준다고 오랜만에 유락쵸고 고고

덕심이 회사 1층에 에르메스가

신도쿄빌딩인데 다음달에 맞은편 빌딩으로 이사간다네요... 왜지??

야채 많이 먹을려고 그릴치킨 콥샐러드 주문했어요.

양 진짜 많았는데 밤샌상태+아침도 안먹은 상태라 마구 집에 넣었습니다.

오후엔 혼자 긴자가서 놀다가 예전부터 눈여겨보던 클루니 에삐를 봤는데 저 플라스틱 로고가 영...

그래서 두번째로 봤던 네오노에 에삐를 봤는데
생각보다 덜 예뻤어요....역시 루이비통에서 살만한 가방은 카퓌신뿐인건가

가방 구경하고 머리자르고 집에와서 하겐다즈 먹고 꿀잠 잤습니다. 2시반부터 5시반까지 완전 숙면했어요. 자고 일어낫지만 전혀 개운하지가 못한 이유는 야근을 했기 때문 ㅜㅜ
이번주 또 얼마나 피곤할지 걱정입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GOOD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