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텐바 썸네일형 리스트형 외노자 일상 + 아울렛 나들이 저번에 타코라이스 양이 너무 작아서 그래! 든든하게 고기를 먹자! 하고 시킨 함박스테이크 정식. 와 근데 저거 다 먹고 배터질 것 같아서 기절할뻔. 새삼 내가 이렇게 잘 먹는구만 했었는데 만족스러운 점심이였습니다. 집에 가는데 누가 야옹야옹 하고 부르길래 보니까 꺅 넘 귀여운 새끼 굉이가 울고있는거였다. 요새 사람들이 자꾸 저기 모여서 뭐 보고 있던데 그게 새끼 고양이였다. 배고파서 울고있는거 같아서 급한대로 편의점 가서 굉이 먹이를 줬더니 잘먹는다. 너무 애교도 많고 깔끔해보여서 누가 유기한거 같다 ㅠㅠ 주민 아저씨가 마침 자기 집 고양이가 죽은지 2주 됐다고 키우고싶다고 잡으려하니까 바로 도망가버렸다 . 책임질 거 아니면 밥 계속 주면 안좋다고 다른 아저씨가 그래서 약간 내 생각이 좀 짧았구나 싶었는.. 더보기 이전 1 다음